이로써 김성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이 재선임됐으며, 문경태 사외이사와 전영묵 사내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000원으로 확정됐다. 시가배당률은 2.3%이며 배당성향은 25.5%다.
주총에 참석한 윤용암 삼성증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주주들을 위해 최고의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전 임직원은 고객 중심 경영으로 대변되는 선순환 경영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삼성증권을 고객이 인정하는 최대 자산관리 명가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업계 최고 수준인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을 온라인·모바일을 통해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핀테크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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