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빨라진 해동 기능, 3면 입체 가열 방식, 99.9%의 항균효과 등을 갖췄으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전보다 30%가량 해동 속도가 빨라진 ‘쾌속 해동’ 기능은 해동 시간을 줄이고 식재료 식감을 최대한 살려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오른쪽 벽면에 있는 세 개의 구멍에서 고주파 열이 세 갈래로 나오는 3면 입체 가열 방식을 적용, 부피가 큰 음식도 골고루 익히고 냉동된 식재료를 균일하게 해동한다. 3개 자동조리 메뉴 기능은 전자레인지로 계란찜이나 라면 등 간단한 요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조리실은 긁힘이나 흠집이 쉽게 생기지 않는 내구성 높은 세라믹을 내부 5면에 모두 적용해 기름때를 쉽고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독일 항균인증업체 ‘호헨스타인’으로부터 99.9% 항균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신제품은 23L 용량에 블랙(사진)과 블랙&화이트 두 색상이며, 출고가는 13만5000원이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신제품은 소비자가 조리 때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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