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블레스 우려 과도해…모바일 성장 기대"-유진

입력 2016-03-14 08:46  

[ 김아름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신작 게임 블레스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호윤 연구원은 "블레스의 트래픽 감소는 MMORPG 출시 초기에 나타나는 흔한 현상"이라며 "흥행 실패를 이야기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비슷한 개발비가 투입된 위메이드의 이카루스, 검은사막 등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여전히 월 2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2분기부터는 모바일 게임이 네오위즈게임즈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4월 네이버 인기웹툰인 마음의소리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마음의소리가 4월 이후 네오위즈게임즈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의소리는 2006년부터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최장수 인기 웹툰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작 게임에도 현재 28만명이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그는 "기존 고스톱·포커류와 스페셜포스 등의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블레스와 모바일 게임에서 기대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2분기 이후 규제완화에 따른 웹보드게임의 추가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