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치금 추징 당한 한명숙 측 "추징금 낼 용의"

입력 2016-03-14 18:14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유죄가 확정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72)가 추징금 8억여원을 내지 않아 검찰이 최근 교도소 영치금 250만원을 추징해 국고에 환수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영치금은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음식이나 생필품 구입 등에 쓰도록 가족이나 지인이 넣어준 돈이다.

한 전 총리는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000만원이 확정됐다. 한 전 총리는 2013년 9월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본인 예금(2억여원)을 인출하고 아파트 전세 보증금(1억5000만원)을 남편 명의로 전환했다.

한 전 총리 측은 “추징금을 낼 의사가 있다”고 반박했다. 한 전 총리 측 관계자는 “(1억5000만원 전세금은) 남편 명의로 바꾼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나중에 추징금을 내기 위해 전세보증금을 빼려고 했지만 이미 압류가 걸려 있는 상황이어서 처분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暉?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