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침묵하며 타율 0.222에 머물렀다.
1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이대호는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2회 1사 후 주자 없이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애리조나 선발 척 그레인키를 상대로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중견수한테 잡혔고 3회에서도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또한 6회 1사 후 주자 없이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이대호는 다니엘 허드슨의 초구를 쳤지만 이번에도 우익수에게 잡히면서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끝마쳤다.
이에 시즌 타율은 종전 0.264에서 0.222(18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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