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전환, 1970선까지 내줬다. 반면 코스닥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은 이날 3% 이상 손실을 만회, 누적손실률을 4.55%로 줄였다. 김 과장은 팬엔터테인먼트(-0.75%)를 전량 팔아치우는 한편 아이오케이(9.20%)를 신규 편입했다. 기존 주력 종목인 윈팩(3.44%)이 오른 것도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구봉욱 하나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도 1% 넘는 수익을 기록, 수익구간에 재진입 하는 데 성공했다. 보유 중인 HB테크놀러지(-1.77%) 등이 하락했지만 다른 보유 종목인 엘오티베큠(5.06%)과 코미팜(0.47%)이 오르면서 수익률을 개선할 구 있었다.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과 김광선 IBK투자증권 WM센터 강남 센터장, 이영훈 하이투자증권 이촌지점 센터장도 누적 손실을 만회하거나 수익을 보태는 데 성공했다. 다만 개선폭은 모두 0.5% 미만에 그쳤다.
박 과장은 인트론바이오(5.12%)와 큐리언트(2.25%)가 올랐지만 이큐스앤자루(-2.75%), 엔에스(-2.67%) 등이 빠진 영향을 받았다. 김 센터장은 추가 매수한 웰메이드예당(5.56%)이 오른 덕을 조금 봤다. 그는 또 레고켐바이오(-0.78%)를 전량 손절매 했다.
반대로 절반 이상의 참가자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장훈 유진투자증권 잠실지점 부지점장은 2%가 넘는 손해를 입었다. 신규 매수한 일진머티리얼즈(-2.66%)와 기본 보유 종목인 우리산업홀딩스(-2.80%)가 모두 빠진 영향을 받았다.
구창모 유안타증권 압구정본부 지점장 역시 에이티젠(-5.79%) 등이 하락한 탓에 2%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을 소폭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기존과 달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다. 올해 2월4일 개막해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16강으로 시작해 수익률을 기준으로 상위 8명을 뽑는다. 이후 다시 4명을 추려 결승전을 진행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6강전은 최초 투자원금 5000만원으로, 8강전은 1억원을 가지고 각각 12주동안 벌어진다. 최종전은 2억5000만원씩 주어지며 20주동안 펼쳐진다.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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