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원효대교 보수 공사를 위해 원효대교 북단 진입램프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9시부터 5월31일 오후 11시까지 강변북로에서 원효대교로의 진입이 전면 금지된다.
강변북로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가려면 미리 서강대교나 마포대교를 이용하는 게 좋다. 원효대교 여의도 방향 보도 통행이 제한돼 보행자는 한강공원을 이용해 오른쪽으로 돌아가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정밀진단에서 원효대교 북단 램프 바닥판과 포장이 노후돼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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