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 고속버스로 고객과 호흡…45년 함께 달렸다

입력 2016-03-17 07:01   수정 2016-03-17 16:15

201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중앙고속은 1971년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설립됐다.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안전, 친절, 봉사의 정신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고객과 함께 호흡하며 국민의 발이 돼 전국 방방곡곡을 운행한 세월이 올해로 45주년을 맞는다.

중앙고속은 운송업계 최초로 LED 행선판을 도입해 고객의 시인성(視認性)을 확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차량의 실시간 운행정보(승차인원, 차량위치, 도착예정거리 등)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관제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관제시스템은 학교 등 단체행사 때 운행정보를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좌석마다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장비와 개인공간 확보를 위한 좌석분리 차량, 자전거 거치대 설치차량 운행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기에 안전운행을 위해 차량정비에도 소홀함이 없다. 자차정비공장에서는 예방정비는 물론 현장에서 출발 전·후 점검 등을 통해 차량이 최상의 상태에서 운행될 수 있도록 계획적인 정비를 하고 있다. 설 추석 등 특송기간에는 일부 휴게소에 정비 기술사원이 상주하면서 고객 차량까지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고 있다.

중앙고속은 앞으로 신규 노선 개발과 더불어 고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더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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