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매출은 1분기와 2분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8.1%,
7.8%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분기(108억원) 295.4%, 2분기(106억원) 404.0%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호실적 배경은 기저효과에 기인한다고 봤다. 지난해 상반기에 북클럽(전집) 기존 회원들의 포인트 소진 매출이 저조했으며, 집중적으로 북클럽(전집) 관련 마케팅 비용이 지출됐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오는 3분기 시작될 북클럽 재가입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8월부터 북클럽(전집) 2년 계약 회원들의 만기가 처음으로 도래한다"며 "3분기는 웅진씽크빅 북클럽 사업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클럽 재가입률을 보수적으로 가정한다면 4분기 영업이익은 일시적으로 역신장할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내년 다시 이익 성장 모멘텀(동력)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 주가는 웅진씽크빅의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중기적 관점에서의 투자를 권유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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