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95-2번지 일원에 50만㎡(약 15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18일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안)를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고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취락지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개발 추진을 위해 신곡리 일원에 5102 가구 규모의 공동·단독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8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곡 6지구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곽순환도로와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도는 김포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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