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욱 연구원은 "한때 1250원 가까이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이 어느새 1150원대(NDF 원·달러 환율)까지 하락했다"며 "통상 외환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경기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주식 시장에 부정적 요인이란 판단이다. 전날 코스피는 강력한 매물벽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로 돌파했다. 그러나 외환 시장의 변동성으로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고 봤다.
홍 연구원은 "이는 지속적인 상승을 하기에는 여전히 기업실적 부진 가능성과 경기둔화 우려가 해소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이날 한국 주식 시장 또한 전날과 같이 2000선에 대한 부담과 외환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심리적 영향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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