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10일 신 씨의 행방불명에 그의 누나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워낙 급한 일이라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게시물을 올립니다. 제 동생 좀 찾아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그의 행적을 찾을 수 없었고, 가족들은 결국 거리에 '실종자 찾기 포스터'를 붙였다.
이 과정에서 신 씨의 신상은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한편 17일 숨진 채 발견된 신 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각종 추측이 나돌고 있다.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그의 사진에 많은 이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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