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21일 자사 조사연구팀과 여론조사회사 엠브레인이 15~20일 성인 600명을 상대로 총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김부겸 후보가 51.5%로 김문수 후보(38%)를 13.5%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전 조사보다 후보간 격차는 다소 좁혀졌다. 지난달 34.7%를 기록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는 지지율이 38%로 상승해 더민주 김부겸 후보(지난달 52.5→51.5%)와의 격차를 17.8%포인트에서 13.5%포인트로 줄였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57.7%로 더민주(19.4%)를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의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12.9~19.9%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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