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문희상·백군기 구제…해당 지역 전략공천

입력 2016-03-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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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1일 현역의원 하위 '20% 컷오프' 에 해당됐던 5선의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초선의 백군기(경기 용인갑) 의원을 구제, 이들의 지역구에 각각 전략공천했다.

더민주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당규 18호에 공천 배제 대상자가 '후보자가 없는 열세지역', '역대 선거환경을 종합해 볼 때 현저한 경쟁력 차이가 있을 때'에 한정해 최고위원 3분의 2 찬성으로 전략공천을 허용한다는 부칙을 신설, 이들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밝혔다.

다만 부칙의 유효기간은 이번 총선에 한정하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나머지 컷오프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나머지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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