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T커머스 재승인에 '안간힘'

입력 2016-03-21 18:28  

22일 비공개 면접 심사
일부 사업자 탈락 가능성도



[ 정인설 기자 ] TV홈쇼핑 업체들이 T커머스 재승인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공급 과잉 우려로 사상 처음 재승인을 못 받는 사업자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홈쇼핑 5개사와 별도 5개 T커머스 운영업체는 22일 경기 용인에서 사업자 재승인을 위한 비공개 면접심사를 받는다. T커머스는 TV와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리모컨으로 TV 화면 속 상품을 골라 구매하는 양방향 데이터방송이다.

한정된 방송 전파를 쓰는 T커머스는 TV홈쇼핑처럼 정부 허가산업으로, 5년마다 사업자 재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 T커머스 사업자는 GS·CJ·현대·롯데·NS 등 5개 TV홈쇼핑 사업자와 KTH·아이디지털홈쇼핑·SK브로드밴드·신세계·미디어월 등 10개다.

10개사의 재승인 결과는 사업권 만료일인 4월18일 전에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 육성과 사회공헌 등을 포함한 공익성, 사업 실적과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르면 이달 말 최종 결론을 발표할 방침이다.

업체들은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이달 들어 자체 공익활동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13일 신세계TV쇼핑은 16곳의 중소 브랜드 쌀을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