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강서구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올 들어 처음 공급한다. 24일 실시하는 이번 11차 분양 대상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면적 72만9785㎡(207개 필지) 중 6만6165㎡(35개 필지)다. 모두 조성 원가에 매각한다. 입주하려면 건축 연면적의 절반 이상을 연구시설로 확보해야 한다. 사업계획서 제출기간은 다음달 27일까지다. 마곡산단 산업시설용지는 그동안 전체 면적 중 62%가량인 45만1490㎡가 팔렸다. 2014년 LG컨소시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6개 기업이 착공했고 올해는 에쓰오일 등 33개 기업이, 내년엔 21개 기업이 착공 예정이다. 서울시 마곡사업과, SH공사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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