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전사령부 부스 북적
[ 임기훈 기자 ] “특전사는 몸을 쓰는 일이 많은 만큼 무엇보다 강인한 체력이 중요합니다.”
잡콘서트 행사장 특수전사령부 부스에서 상담자로 나선 김지은 특전하사는 합격 기준을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올해 잡콘서트에 처음 참가한 특수전사령부 부스에는 특전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상담을 받으려면 최소 30분에서 1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서울 세그루패션디자인학교 3학년 김서현 양은 “나라를 지키는 일이 보람있다고 생각한다”며 “직업군인으로 복무하고 싶다”고 취업을 희망했다.
어렸을 때부터 군인에 관심이 많아 고교 졸업 후 임관해 4년째 복무하고 있다는 김 하사는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고 어려운 일을 해낸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다”고 특전사의 매력을 소개했다.
특전사를 지망하는 후배들을 위해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최근 특전사를 다룬 드라마로 인해 호기심으로 부스를 찾는 학생도 많다”며 “단지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으로 지망할 痼?아니라 정말 힘든 일인 만큼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인지 확인한 다음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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