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국 주택가격 상승률, 최근 10년간 비교해보니…

입력 2016-03-24 07:05   수정 2016-03-24 11: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세계 주요국 주택가격은 지난 10년간 평균 50%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제결제은행(BIS)의 부동산 가격 지수를 분석한 결과 주요국 22개국의 주택 가격은 최근 10년 동안 평균 48.4% 상승했다. 가장 상승 폭이 큰 국가는 홍콩이었다. 홍콩의 주택가격지수는 2005년 3분기 93.4(1999년=100 기준)에서 지난해 3분기 305.0으로, 10년 만에 226.6% 상승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 영국 등 유럽 국가의 집값도 가파르게 뛰었다. 같은 기간 스웨덴 주택지수는 91.8%, 노르웨이는 82.6% 급등했다. 영국의 집값은 42.2% 올랐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3분기 집값이 10년 전보다 오히려 4.7% 떨어졌다. 2008∼2009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집값 폭락 사태를 겪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의 주택가격은 같은 기간 39.2% 올랐다. 1986년과 비교하면 364.8%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희 한경닷컴 기자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