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ISA 안정 찾고 있어…장기적 안목으로 활용해야"

입력 2016-03-24 09: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아름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금융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개혁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주 출시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며 "은행과 증권이 균형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ISA는 자산관리의 패러다임을 개별상품 가입에서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투자로 전환하는 의미있는 제도"라며 "긴 호흡을 갖고 장기적 안목에서 국민 재산을 늘릴 수 있는 제도로 활용해 나가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ISA의 누적 가입규모(22일 기준)는 76만2000계좌, 3928억원 수준이다. 업권별 가입계좌 비중은 은행 93%, 증권 7%로 은행이 압도적이었지만 가입금액 비중으로는 은행 60%, 증권 40%로 비슷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개혁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개혁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잃지 않는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범식 금융개혁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금융개혁은 감독 당국이 먼저 변화와 혁신을 시작?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규제 개혁과 감독관행 개선을 일관성을 갖고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진웅섭 금감원장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에게 '해현경장 지미지창(解弦更張 知微知彰)'이라는 글귀가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금융개혁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