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섹터지수의 선물 상품 등을 확대해 오는 28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코스피200 헬스케어와 코스피200 건설, 코스피200 중공업을 대상으로 한 섹터지수 선물이 추가 상장된다.
거래소는 올해 하반기까지 철강·소재와 생활소비재 등에 대한 섹터지수 선물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는 코스피200 금융과 코스피200 에너지·화학 등 네 가지 섹터지수 선물 상품이 구성돼 있다.
이와 동시에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승수가 기존 5만에서 1만으로 조정된다. 또 호가 가격 단위는 기존 0.50p에서 0.20p로 낮아진다. 기관투자자 대량거래 수요를 위한 협의대량거래가 코스피200 선물과 동일하게 도입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이번 섹터지수 선물 추가 상장으로 위험관리 범위가 확대된다"며 "업종간 시황 변동에 따라 다양한 투자가 가능, 주식시장의 수요 확대와 거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