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사키는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주식시장 붕괴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1997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에 이름을 올린 기요사키는 2002년 6번째 저서 '부자 아빠의 예언(Rich Dad’s Prophecy)'이라는 책에서 2016년에 21세기 최악의 주식시장 붕괴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첫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70세에 도달하는 2016년에 주식시장이 붕괴할 것이라며 "인구변화가 운명(을 결정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기요사키는 엄청난 규모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주식시장에 매도 압력을 높일 것이라며 주가 폭락은 이들의 은퇴 자산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큰 문제는 투자자들이 투자할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이자소득이나 저축을 통한 현금 창출은 거의 불가능하고, 주가가 사상 최고치 수준인 상황에서 주식시장에서의 자본소득을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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