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용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2014년 7월 이후 민선6기 투자유치실적이 2월말 현재 10조 4375억원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도는 신산업으로 육성중인 티타늄, 바이오 ·백신 산업과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호텔 리조트 등 복함관광레저산업 등 3대 핵심분야 기획 투자유치를 통해 올해 6조원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한 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5조 641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특히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은 신고금액 16억달러, 도착금액 13억달러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
도의 투자유치 실적이 이처럼 성과를 거둔 것은 한-중 FTA 체결로 유럽 및 미주 지역 기업들이 한국을 중국진출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중국 기업 역시 유럽 및 미주 진출 전진기지로 한국을 활용토록 한 전략이 주효했기때문이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미 투자한 기업 가운데 신?증설 투자기업의 증액투자를 이끌어 낸 것도 투자확대의 한 원인이 됐다”며 “신성장 동력산업과 고용창출 효과가 큰 관광레저서비스산업에 투자 비중을 두고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을 최대한 연계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는 경북도청의 안동이전으로 동해안 및 경북북부권의 관 ?리조트 산업 육성을 통한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는 영덕 고래불 관광단지,울진 오산리조트,감포 관광단지, 안동문화관광단지 등 4개 관광단지와 영덕 울진 상주 등 연수원과 숙박시설 중심으로 해외기업과의 유치를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어 관광 리조트부문에서만 1~2조원대의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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