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 비타민] 한국 덮친 '알파고 쇼크'…국산 AI, 어디까지 왔나

입력 2016-03-25 18:05  

[ 김유미 기자 ] ‘알파고 쇼크’의 여진이 크다. 구글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는 프로바둑의 신화인 이세돌 9단을 압도했다. AI가 일자리를 없애고 나아가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는 우려가 퍼져나갔다.

이번주 비타민의 커버스토리(4~5면)에서는 AI의 역사와 현주소를 짚어본다. AI 개념이 등장한 시기는 1956년. 당시 우려와 달리 AI는 인간의 두뇌를 보완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고 있다. 선진국에 뒤처진 국내 AI산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4·13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복지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비용 추계도 없이 무턱대고 세금으로 충당하겠다는 약속이 넘쳐난다. 앞서 ‘정규재 뉴스(6~7면)’는 ‘바보들은 천국을 만든다면서 지옥을 만든다’는 제목으로 정치권이 만드는 허상을 진단했었다.

최근 국내 사설(9면)들의 관심은 여야의 공천에 몰렸다. 저마다 공천 과정을 생중계하거나 훈수를 뒀지만, 정치권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적었다. 해외 사설(15면)들은 영국 정부가 발표한 장애인 자립보조금 삭감 방안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폭력이 없으면 완전한 혁명도 없다’ 고전명구 코너(13면)에선 사상가인 조르주 소렐(1847~1922)의 폭력 옹호론을 되짚어본다. 법의 테두리를 넘나드는 그의 생각은 얼마나 옳은 것일까. ‘글로벌 북 이슈(14면)’에서는 영국의 저널리스트 톰 바우어의 깨진 맹세:권력의 비극을 소개한다. 영국 노동당의 장기 집권을 이끈 토니 블레어 전 총리 이야기다. 그가 개혁 방향으로 제시한 ‘신노동당’ 정책은 과연 영국을 발전시켰을까. 권력의 이면을 들춰낸 책이라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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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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