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연 기자 ]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6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11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삼성물산은 오는 30일 서울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블레스티지’ 청약을 실시한다. 총 1957가구(전용면적 49~182㎡)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3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과 개포동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다.
중흥건설은 31일 경기 시흥시 배곧지구 B-2 블록에 짓는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총 1208가구(전용 74~84㎡)로 이뤄졌다. 수도권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수인선 월곶역이 인근에 있어 서울 강남권까지 한 시간 내에 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도서관, 유치원 예정 부지가 있다.
같은 날 대방건설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A-7블록에 들어설 ‘진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를 내놓는다. 총 743가구(전용 84~101㎡) 규모다.
이번주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11곳이다. 라온건설은 31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남양주 라온프라이빗’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2001가구 규모 대단지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1일 대구 범어동에서 ‘범어 센트럴푸르지오’를 선보인다. 5개 동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다. 아파트(전용 84㎡) 705가구와 오피스텔(전용 59~75㎡) 112실로 구성한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홍제2구역을 재개발하는 ‘홍제원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906가구(전용 59~117㎡) 규모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이 가까운 편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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