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태국에 1-0 승리를 거뒀다.
27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석현준은 전반 5분 고명진의 전진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A매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공을 잡았을 때 (기)성용 선배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 패스를 하려다 수비수가 넘어져 슛을 찼다”면서 “오른쪽 발목 부상이 있어 슈팅을 잘하지 못했는데 대표팀에선 기회가 오면 한 번 시도하려 했다. 발등으로 제대로 차서 아프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은 8경기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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