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보조금은 분기별로 균등 분할해 지급하는 경상보조금과 별도로 지급되는 것으로, 선거가 있는 연도마다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을 대상으로 경상보조금 지급기준에 따라 후보등록 마감일 후 2일까지 지급한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71억2023만원 ▲더불어민주당 146억2854만원 ▲국민의당 73억4480만원 ▲정의당 21억6108만원 ▲기독자유당 3257만원 ▲민주당 3257만원이다.
선관위는 또 새누리당(6억9786만원), 더민주(5억5989만원), 민중연합당(9137만원) 등 3개 정당에 여성추천보조금을 지급했다.
원외 정당으로는 유일하게 선관위로부터 일종의 보조금을 받게 된 민중연합당의 보조금 전액은 바로 이 여성추천보조금이다.
민중연합당은 군소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56명의 후보를 냈으며, 이중 45%인 25명이 여성이다.
여성추천보조금은 전국 지역구 총수의 5% 이상 추천정당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또 전체 지역구의 1% 이상을 장애인후보로 추천한 정당에 지급되는 장애인추천보조금은 새누리당(1억3150만원)과 더민주(1억972만원)에만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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