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공모주 청약
이 기사는 03월28일(15:0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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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 전문업체 씨엠에스에듀가 공모가를 2만3200원으로 확정했다. 회사의 희망공모가범위(1만9000~2만3200원) 상단이다.
28일 씨엠에스에듀는 24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39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이 302대 1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90% 이상이 공모가 상단인 2만3200원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씨엠에스에듀는 수학 중심 콘텐츠를 기반으로 과학고 입학 과정 등 영재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업체다. 코스닥 상장사인 청담러닝의 자회사다. 지난해 매출 482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올렸다.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직영점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을 겨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주로 쓸 계획이다. 앞으로 3년동안 많으면 17개 영업점을 새로 낼 예정이다. 현재는 직영점 20개, 가맹점 43개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쳄揚?겨냥한 유아 콘텐츠와 교육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최소 20억원 가량을 쓸 계획이다. 회사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두자녀 정책을 폐지하면서 중국 유아 콘텐츠 시장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씨엠에스에듀는 29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규모는 288억원이다. 총 공모주식수 124만주 중 20%인 24만8000주를 일반 투자자에 배정했다.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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