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 관계자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잇따라 나오면서 자동차 업계가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탑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주요 신차에는 무선충전 시스템 사양이 필수 사양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동차 업계의 특성상 최소 5년 이상 무선충전시스템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로바하이텍의 최종 공급처는 유럽자동차 완성품 업체의 주요 모델차량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무선통신 및 차량용기기 전문회사로 유럽의 주요 자동차회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 업체"라며 "1차 부품업체를 통해 단독 공급한다"라고 설명했다.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인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이 우선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크로바하이텍에 따르면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은 차량 센터페시아 하단에 위치(변속기 위쪽)하거나 고급사양 차량은 뒷자석에도 탑재된다. 전자기장을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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