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990선 돌파…외국인·기관 '사자'

입력 2016-03-29 11:33  

[ 김근희 기자 ] 코스피가 장중 1990선을 돌파한 후 다시 1980선에서 게걸음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03포인트(0.25%) 오른 1987.5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980선에서 강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장중 1990선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다시 상승폭을 줄이며 1980선으로 내려온 뒤 횡보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0.11%와 0.05%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0.14% 하락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43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은 14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698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134억원 순매도, 비차익 185억원 순매수로 전체 50억원 매수 우위다.

보험 건설 유통 등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롯데케미칼 한미약품 KB금융 등은 오름세고, 한국항공우주 SK이노베이션 롯데쇼핑 등은 내림세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는 현대증권이 사흘째 상승 중이다.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은 이날 가격과 비가격적 요인을 점검해 우선협상대상자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5.03포인트(0.74%) 오른 681.5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538억원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과 237억원 매도 우위다.

멜파스는 중국 반도체발전투자기금에서 181억원을 투자받는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멜파스는 이날 중국 강서연창규곡 투자유한공사(이하 강서연창규곡)를 대상으로 328만주, 181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내림세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0원 내린 11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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