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눈앞에 다가온 '고령화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는 대책은 없을까. 최상철 간사이대 교수(상학)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이어진 일본의 장기 침체기에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성장한 기업들이 많이 있다" 며 "소비자 니즈(수요)를 충족시킨 다이소, 아이리스 오오야마, 도리기조쿠 등을 탐구하면 저성장 시대의 대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은 한일경제협회,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공동으로 4월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혼돈의 세계 경제, 한중일 시장 전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9회 일본경제포럼을 개최한다.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이 나와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으로 더욱 불투명해진 글로벌 경제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한일 민간 경제협력의 최전선에서 활동중인 이종윤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이 ‘세계 경제 불황 원인과 한일 대응책’을 주제로 일본경제포럼의 문을 연다. 이어 △ 최강식 부산대 국제대학원 교수(일본 경제 어디로, 아베노믹스 중간 평가) △ 이정희 중앙대 교수(저성장 시대 맞은 한국 소비시장 전망) △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이머징마켓팀장(중성장 시대, 중국 주식시장 투자전략) △ 최상철 일본 간사이대학 교수(마이너스 금리시대의 일본 소비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한경 일본경제포럼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돈의 시대를 맞은 기업가, 자영업자, 예비 창성바, 연구자, 학생들에게 불황을 돌파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과 세계경제의 미래와 재테크 등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문의) 일본경제연구소 사무국 (02)3277-9960 또는 한경닷컴 홈페이지(www.hankyung.com)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 겸 일본경제연구소장 janus@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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