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낮부터 밤 사이 비가 오겠다. 이날은 대부분 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가운데 주말까지 기온이 점차 오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다. 충북 일부와 경북, 강원도, 전남, 제주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 쩜?16도에서 23도로 전날과 중부지방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남부지방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 19도, 창원 20도, 대구 22도, 서울·전주·광주 23도, 과천·대전·세종·춘천 24도, 양평 25도 등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전북·전남·영남권·제주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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