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크기 연못공원, 물놀이장, 캠핑데크서 야외활동 가능
[ 남양주= 이소은 기자 ]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5개 블록, 총 2001가구로 구성된 메머드급 단지다. 규모가 큰 만큼 입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전체를 ‘미니 신도시’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기본 시스템은 모두 구축돼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얘기다.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이 반길 만한 장치가 곳곳에 설계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서울 접근성으로 30~40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단지를 설계해서다. 교육 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 시설과 휴식 시설이 아파트 단지 안에 조성된다.
우선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 내 들어선다. 일반적으로 학교가 단지와 맞닿은 형태로 들어서는 경우는 있어도 단지 안에 들어서는 경우는 이례적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입주민들은 어린 자녀의 등하원, 등하교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한껏 덜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유치원 앞으로는 아동들이 뛰어놀 수 獵?공원도 충분한 크기로 조성된다. 초등학교는 단지 입주 시기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다. 주차장도 100% 지하에 조성된다. 가구 당 주차 대수는 1.16대다.
블록 사이사이에 들어서는 바닥분수 시설과 물놀이장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놀이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 단위 입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데크도 한 켠에 마련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물놀이,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남양주 최초로 셉테드(CPTED) 인증을 받은 단지라는 점도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CCTV와 가로등을 충분히 설치하고 가스 배관을 사람이 오를 수 없는 미끄러운 재질로 만드는 등 건축물의 계획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설계했다는 의미다.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는 안성맞춤인 단지라는 설명이다.
친환경적으로 조성되는 조경 시설 역시 이 단지의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지 내 조성되는 약 1만890㎡ 규모로 설계되는 연못공원이다. 단지 한 가운데 들어서는 이 공원에는 약 792㎡ 크기의 연못과 함께 다양한 식재를 심은 휴식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대행을 맡은 메인코리아의 이수영 본부장은 “라온종합건설이 리조트를 주로 지었던 건설사인 만큼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도 산과 물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리조트형 아파트’로 만드는게 가능하다”며 “대규모 연못 공원과 콘셉트를 담은 조경 시설에서 이런 시도를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못공원 옆으로는 1650㎡ 크기의 커뮤니티센터가 공원을 향해서 들어선다. 지상 1층에 조성되는 이 시설에는 대형 휘트니스센터와 함께 작은 도서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면서 바로 앞 연못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경로당 등을 넣은 기본 커뮤니티센터가 블록 마다 하나씩 들어간다.
상업시설은 초등학교 앞의 사거리에 밀집돼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동선을 간결화하면서 상가 이용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블록별로 떨어뜨이지 않고 한 자리에 모았다는 설명이다. 교차로를 따라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접근성과 개방감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테라스를 조성해 쾌적성까지 챙길 계획이다.
동 배치는 통풍과 일조가 뛰어난 남동향, 남서향 위주다. 일부 가구에서는 묵현천과 천마산을 내다볼 수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다. 5개 블록 사이로 도로와 공원을 골고루 배치해 빽빽한 느낌을 없애고 단지 전체의 개방감을 높였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얘기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경의중앙선 구리역 인근(인창동 316의49)에 마련된다. 1600-0767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