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CJ오쇼핑은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 멕시코 유통업체인 체드라우이, 독일계 온라인 쇼핑몰 리니오 등 대형 유통업체 담당자와 남미 온·오프라인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한국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멕시코 현지 상품기획자(MD)들을 투입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오제끄 마스카라,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메르비 피부관리기, 맥스클리닉 클렌저, 리체나 염색제 등 한국 중소기업 화장품을 해당 기업을 대신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CJ오쇼핑은 전했다.
또한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풍년 세라믹 냄비, 릴랜스 양면팬, 스핀맙 물걸레, 스팀큐 다리미 등 한국 중소기업의 생활용품들도 함께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CJ오쇼핑은 지난해 6월부터 멕시코 현지에서 TV홈쇼핑 채널 'CJ그랜드쇼핑'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에는 스팀 다리미 등 소형 가전이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한국 화장품들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유찬우 CJ오쇼핑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30억원 규모의 K뷰티 ┎?수출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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