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준 기자 ]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는 IMO국제마케팅기구의 후원으로 소비자의 구매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불안요소를 조사해 ‘2016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불안요소를 관리하는 것이 마케팅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품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고객이 불안해 사지 않으면 마케팅은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조사를 담당한 마케팅협회의 문기연 팀장은 “산업군별로 제품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차이가 많다”며 “이번 조사결과가 기업들이 고객관점에서 마케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인 KPEI는 고객이 느끼는 안심수준을 지수화한 것이다. 전국의 성인 남녀 4537명을 대상으로 2015년 12월 10일부터 2016년 1월 20일까지 실시했다. 조사를 한 산업군은 127개(소비재 51개, 내구재 26개, 서비스 50개)다. 전반적 안심수준 지수, 제품의 품질 지수, 애프터서비스 지수, 신뢰도 지수 등을 1000점 만점으로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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