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상계동 토박이는 나뿐" vs 안철수 "양당 정치 폐해 바꿀 것"
친노 인사 더민주 황창화 "지역민 안철수 탈당에 실망 커"
[ 박종필 기자 ]
서울 노원병에서는 이준석 새누리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초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됐던 대선주자와 정치신인의 대결은 여론조사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근접하면서 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황창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희준 정의당 후보도 도전장을 내 ‘일여다야(一與多野)’ 선거 구도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SBS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38.7%와 33.4%였다. 황 후보와 주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13%와 4.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후보는 예능 시사프로그램 등 왕성한 방송활동을 통해 인지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그는 지역구에서 동별, 연령별로 명함을 따로 제작해 지역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이 후보는 “상계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치인은 나뿐”이라며 “상계동을 떠나지 않고 3선, 4선까지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친노 인사 더민주 황창화 "지역민 안철수 탈당에 실망 커"
[ 박종필 기자 ]
서울 노원병에서는 이준석 새누리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초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됐던 대선주자와 정치신인의 대결은 여론조사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근접하면서 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황창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희준 정의당 후보도 도전장을 내 ‘일여다야(一與多野)’ 선거 구도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SBS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38.7%와 33.4%였다. 황 후보와 주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13%와 4.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후보는 예능 시사프로그램 등 왕성한 방송활동을 통해 인지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그는 지역구에서 동별, 연령별로 명함을 따로 제작해 지역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이 후보는 “상계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치인은 나뿐”이라며 “상계동을 떠나지 않고 3선, 4선까지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