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은행이 지은 지 오래된 제1별관을 대체하고 흩어진 업무시설을 한데 모으기 위한 대규모 통합별관 건축사업이다. 공고 전부터 대형 설계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공모는 공공기관 이전사업 이후 나온 대형공사인 만큼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대형 설계사 8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림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뛰어난 디자인 능력과 설계 기술력을 앞세워 최종 당선됐다.
희림은 ‘도심 재개발과 문화재 보존의 조화’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존 업무시설과 증축 업무시설에 대한 상호 업무연속성과 유기적인 보안성을 고려한 설계를 출품했다. 사적 제280호로 지정된 화폐박물관 등 근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글로벌 선진 중앙은행으로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재건축되는 한국은행 통합별관은 연면적 5만2880㎡ 규모에 3100억원이 투입된다. 2020년께 준공될 예정이다. 민원인용 지하주차장과 방문자센터를 신설하고 대국민 개방공간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 梁?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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