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아 프로젝트는 노르웨이 전력분야 3위 업체인 BKK 등 29개 전력사가 공동으로 발주한 사업이다. 74만호에 지능형 검침인프라(AMI)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고, 793억원 규모다. 누리텔레콤은 국제입찰에서 지난해 12월 이 사업을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AMI 구축 단일 프로젝트 중에서 최대 규모란 설명이다.
소리아 프로젝트는 2018년 12월에 완료된다. 올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관련 매출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 AMI 시스템 제품이 납품돼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누리텔레콤은 연초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소리아 전담 프로젝트팀을 노르웨이에
파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3일 소리아 측 수행팀이 누리텔레콤 본사를 방문한다.
그동안 누리텔레콤은 스웨덴 전력 4위 업체인 예테보리에너지가 발주한 27만호 규모의 AMI 프로젝트를 포함해, 138만호의 AMI 시스템을 수출했다. 1600억원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