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높은 연예인들의 지원은 선거운동 막바지 유권자들의 눈도장을 찍어 후보 호감도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편 중 하나다.
가수 남진은 7일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 산수시장 등 동남을 선거구를 누비며 국민의당 박주선 후보를 지원했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중장년 여성팬들에게는 '젊은 오빠'로 통하는 남진은 "오랜 친구 박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며 "약속 잘 지키고, 일 잘하는 기호 3번 박주선을 찍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시장 유세장은 차량에서 흘러나온 남진의 히트곡 '님과 함께'에 맞춰 춤을 추는 상인들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남진은 19대 총선에서도 박 후보 지지유세에 나서 당선을 도왔다.
드라마 '임꺽정'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탤런트 정흥채는 광주 서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연욱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정흥채는 김 후보와 함께 지역구내 식당과 유세현장 등을 돌며 팬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유권자들과 소통했다.
더민주 송갑석 후보, 국민의당 송기석 후보 등 비슷한 이름의 후보가 격돌한 서갑에서는 개그맨 양원경, 배우 윤용현이 각각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삼성전자, 갤S7으로 IM 부활…1분기 영업익 3조 회복 유력], [수입차 1분기 승자는?…BMW·아우디폭스바겐 지고 벤츠·랜드로버 뜨고], [백화점, 저성장기 극복 방안은 전문점?], ['한잔에 200원'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나홀로 '쑥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샐러리맨 신화' 새 장 열어], [화웨이 암호 '#○○' 의미는 ?…베일 벗는 'P9']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