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니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티셔츠의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상품을 콘셉트로 기획했다.
스웨터 특유의 봉제 기법을 통해 시접을 없애고 봉제선을 최소화하는 등 마감처리가 고급스러운 동시에 얇게 제작해 여름 시즌 더워보일 수 있는 니트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1만9900~4만9900원으로 책정했다.
김성준 에잇세컨즈 상품3팀장은 "지속적인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해 니트와 티셔츠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상품인 '니티'를 개발했다"며 "브랜드의 비즈니스 캐주얼 활성화에 기폭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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