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사전투표 이렇게…신분 확인하고 지문날인, 투표용지 출력 후 투표함에

입력 2016-04-08 07:42   수정 2016-04-08 07:46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의 사전투표가 8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사전투표제도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투표일이 총 3일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데다 평일이 아닌 휴일에도 투표할 수 있고, 출장 또는 여행 중이면 집 근처가 아닌 전국 어디든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수 있어 유권자로선 한층 편리해진 측면이 있다.

사전투표 방법도 간단하다. 신분증으로 1차 확인을 하게된다.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돼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다음으로 통합선거인명부에 서명 또는 지문인식으로 이중투표를 방지한다.










본인의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 2장이 인쇄돼 나온다. 투표용지 2장을 가지고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 뒤 이를 투표함에 넣으면 완료된다.

관외선거인은 지역구 및 비례 투표용지와 함께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봉투를 함께 받게 된다. 기표가 완료되면 투표지를 넣고 봉인후 회송용봉투를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8~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11개 사전투표소에서 전용 단말기로 발급받은 투표용지를 이용해 곧바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적으로 주로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설치되며,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변관열 한경닷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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