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이 첫 골을 신고하며 울산이 광주를 눌렀다.
9일 울산 현대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치곤과 이정협의 연속골로 광주를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울산은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얻은 프리킥이 수비수 머리에 맞고 흐르자 김치곤이 골대 정면에서 180도를 돌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5분 만에 코바가 광주 진영 왼쪽 측면에서 넘겨준 것을 페널티박스 밖에 있던 이정협이 잡아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로 감아 차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시즌 4경기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울산은 후반 31분에는 코바가 골키퍼와 1대 1로 맞서는 기회를 맞았으나 마지막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며 추가 골은 넣지 못했다.
한편 울산은 이날 승리로 개막전에서 상주 상무에 일격을 당한 이후 2승1무(2승1무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주는 1승1무2패가 됐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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