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중국 진출 中企 물류환경 지원한다

입력 2016-04-11 14:51  


CJ대한통운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청과 '대(對) 중국 수출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기청과 손잡고 높은 물류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물류환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와 중국 내 일괄물류서비스 제공, 배송수요 발굴 및 소량화물 공동물류 진행 등으로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추진한다. 또 상해항, 천진항 등 중국 주요 항만의 물류센터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e-Logistics 서비스를 제공해 인터넷을 통한 주문접수, 관련 서류 자동생성 등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관련 서류 간소화를 돕는다.

중기청은 중국 내 신속한 통관을 위한 중국 정부,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힘쓰고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중국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물류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물류설명회와 1대1 상담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는 "이번 중소기업청과의 MOU는 다양한 사업변수가 존재하는 중국시장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CJ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정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물류개선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도 "CJ대한통운과의 업무협약은 물류비 절감과 신속한 배송 등 중국 물류환경을 대폭 개선해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