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20대 총선을 하루 앞둔 이날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내일 하루 일과 중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참여하는 국민만이 비로소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투표소에 꼭 들러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엄중한 뜻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또 "내일은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와 화합의 날이 돼야 한다"며 "정당과 후보자는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서로 화합하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어느 정당, 어느 후보자를 지지할지 결정했다면 투표용지에 그 뜻을 반드시 담아내 주기 바란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다시한번 정책과 인물을 꼼꼼하게 따져 지지할 정당과 후보자를 결정하고 투표해 주기 바란다"며 "이제는 현명한 판단과 책임있는 참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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