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윤상 기자 ] 법무법인 세종이 공정거래 분야에서 글로벌 컴피티션 리뷰(GCR)가 선정한 ‘최고의 지역 로펌상’을 받았다. 세종은 지난 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CR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을 통틀어 최고 로펌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고의 지역 로펌상을 받은 로펌은 미주, 유럽 지역 로펌을 합쳐 전 세계에서 세 곳뿐이다.
GCR은 국제변호사협회(IBA)의 공식 연구 파트너로 공정거래 분야에서 권위가 높은 전문 매체다. 2011년부터 매년 공정거래 분야의 주목할 만한 사건, 변호사, 로펌 등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로펌 중 세종과 율촌이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 최고 로펌 후보에 올랐다.GCR은 공정거래 분야에서 1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 올해의 지역 로펌 후보를 뽑는다.
세종의 공정거래팀은 지난해 퀄컴, 다임러그룹 등 굵직한 공정거래 사건을 대리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에서 공정거래팀을 이끌고 있는 임영철 대표변호사(사진)는 “사건과 관련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 ㉯?밝혔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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