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는 그해 5월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가 임기다.
1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9대 총선 전날인 2012년 4월10일과 20대 총선 전날인 지난 12일의 종가를 비교한 결과 코스피는 1994.41에서 1981.32로 4년간 13.09포인트(0.65%) 하락했다.
4년간 코스피는 2011년 5월2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2228.96을 한번도 넘보지 못했다.
주요 20개국(G20) 대표 지수 중 코스피 상승률 순위는 2012년 13위, 2013년 14위에서 2014년 19위로 추락했다가 작년에 8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25조70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가 지난해 3조600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4년 새 484.77에서 693.45로 208.68포인트(43.05%) 올랐다.
4년간 기업 공개가 잇따르면서 시가총액은 두 시장에서 모두 증가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147조9000억원에서 1280조2492억원으로 4년간 132조3462억원(11.53%) 증가했다. 코스닥은 104조3550억원에서 207조3983억원으로 2배 가까이 불어났다.
작년 코스피 상장 기업 수는 16개로 전년도(7개)의 2배를 넘었다. 코스닥 상장 기업은 122개(스팩·재상장 등 포함)로 2002년 京?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도 저조했다.
54조3000억원 규모인 국내 주식형 펀드의 지난 4년간 누적 수익률은 -2.27%를 기록했다. 이는 운용 규모가 20조5000억원 수준인 해외 주식형 펀드가 6.76%의 누적 수익률을 올린 것과 대조적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 4년간 수익을 올린 유형은 중소형 펀드(40.29%), 배당 주식형펀드(31.89%), 섹터펀드(22.56%) 등이다.
4년간 큰 수익을 낸 펀드는 현대인베스트먼트 로우프라이스펀드1(103.07%), 미래에셋 성장유망중소형펀드1(90.76%), 신영밸류우선주펀드(A)(88.95%), 동부바이오헬스케어펀드1(88.45%) 등이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5개 펀드는 신영 밸류 고배당펀드(2조8046억원), 메리츠 코리아펀드1(1조6708억원), KB 중소형주포커스 펀드(1조334억원), 한국밸류 10년투자 펀드1(8190억원), 삼성 중소형FOCUS 펀드1(6542억원)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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