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문에…호텔 '미슐랭 셰프' 잇단 초청

입력 2016-04-13 17:46  

[ 강영연 기자 ] 특급호텔들이 잇따라 ‘미슐랭 별’을 획득한 해외 유명 레스토랑 셰프를 초청해 미식 행사를 연다. 올해 말로 예정된 미슐랭 가이드 한국판의 첫 발간과 스타 레스토랑 선정에 대비해 레스토랑을 알리기 위해서다.

서울 더플라자호텔의 중식당 도원은 미슐랭 스리스타 셰프인 ‘앨빈 렁’을 초청해 오는 19~22일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 ‘마스터 셰프 캐나다’의 심사위원인 앨빈 렁은 분자요리를 중식에 접목한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중식당 홍연에서는 15일과 16일 일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후레이카’의 레이이진(雷益進) 셰프와 그의 팀을 초청해 ‘비밀의 미식가 모임’이라는 행사를 연다. 아홉 코스로 구성된 디너로 가격이 34만원이다. 서울 리츠칼튼호텔은 오는 5월과 6월 각각 미슐랭 스타 셰프를 일본과 홍콩에서 초청해 새로운 음식을 선보인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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