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의 끝내기 홈런에 구단 측이 소식을 전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에서 이대호는 연장 10회말 애덤 린드의 대타로 나선 가운데 끝내기 투런홈런(시즌 2호)을 작렬시켰다
경기 후 시애틀 구단 공식 트위터는 “대호가 해냈다. 대타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매리너스가 4-2로 승리했다”고 간략하게 전했다.
또 메이저리그 통계와 칼럼을 제공하는 팬그래프닷컴의 칼럼니스트 제프 설리번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대호의 홈런 장면을 영상으로 올린 뒤 “나는 이들 아시아 선수가 미국의 파워 넘치는 패스트볼을 대처할 수 있을지 정말 몰랐다”고 촌평을 달았다.
‘시애틀 타임스’의 스포츠 에디터인 돈 셀튼은 “이대호의 끝내기 홈런은 시애틀 구단이 원정 경기를 떠나기 전 가장 필요한 순간에 나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시애틀은 4-2로 승리를 차지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