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입곱 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장여자 役 캐스팅…원작 수위 가능할까

입력 2016-04-15 11:59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최종 캐스팅, 박보검과 호흡



배우 김유정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을 확정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 김유정은 각박한 조선의 삶을 잘아내려 남장까지 불사하는 홍라온 역을 맡았다.

앞서 효명세자 역에는 배우 박보검이 캐스팅 돼 또 한편의 궁중 '심쿵' 로맨스를 탄생시킬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유정의 어린 나이에 대한 우려도 있다. 원작 소설은 청소년관람가이지만 다소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

올해 열일곱살이 된 김유정이 이를 잘 그려낼 수 있을지, 제작진 측이 원작의 매력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8월 방영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