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혜리가 강민혁의 열혈 모니터 요원으로 변신했다.
17일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측은 지성(석호 역)과 혜리(그린 역), 강민혁(하늘 역)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촬영 모니터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지성과 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촬영을 진행하는 것을 모니터하고 있다. 알고 보니 이 촬영의 주인공은 바로 하늘 역의 강민혁으로, 중요한 감정신 촬영을 앞둔 그를 응원하기 위해 지성과 혜리가 일찍 현장에 나온 것.
혜리는 대본 리허설을 하는 강민혁의 앞에 서서 시선을 맞춰주고, 감정 연기에 도움을 주는 등 열혈 누나 서포트가 어떤 것인지 보여줬다. 지성 역시 현실에서도 ‘소속사 대표’ 신석호의 마음으로 연기를 모니터해주며 특급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강민혁은 대본 리허설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발휘해 감정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의 연기에 지성과 혜리는 촬영 모니터를 향해 레이저 눈빛을 뿜어내며 초집중 모드를 발동했다. ‘딴따라’를 위한 세 사람의 열정과 서로를 챙기는 ‘끈끈한 팀워크’에 컷 소리와 함께 절로 스태프들의 감탄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