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홈런 소감을 밝혔다.
17일 박병호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4로 앞선 8회 시즌 두 번째 홈런을 날렸다.
경기 후 박병호는 “슬라이더를 쳤고, 잘 맞아서 넘어갈 것으로 생각했다”며 홈런을 쳤을 때 상황과 느낌을 전했다.
이어 “이제 홈런도 나왔지만, 어제는 연패를 끊었고 오늘은 다 같이 댄스파티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병호는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으로 타율을 0.194(31타수 6안타)로 올렸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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